(장외)조이맥스 3만원대 진입

[이데일리 증권부] 1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종가 부근인 1110선을 중심으로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6.09pt 내린 1107.10pt로 장을 마쳤다.

장외 종목들은 하락하거나 혼조양상을 보였다. 생보사주들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금호생명은 3일 연속 하락하며 8400원을 기록했고, 미래에셋생명도 전일보다 50원 하락하며 1만2000원대를 가까스로 지켰다. 삼성생명은 42만7500원으로 전일보다 0.35% 하락마감했다. 동양생명은 2거래일연속 상승하며 1만36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계열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이틀연속 하락하던 삼성네트웍스는 이날 0.88% 상승하며 5700원을 기록했고, 삼성SDS(+0.21%)도 4만83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서울통신기술(-0.85%)은 이틀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가까스로 2만9000원대를 지켜냈고, 삼성광주전자(-2.15%)는 4550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한국증권금융이 5거래일동안 14.29% 상승하며 6000원대 진입에 성공했으나, 리딩투자증권은 1.85% 하락하며 금융주들의 등락이 엇갈렸다. 솔로몬투자증권과 하이투자증권은 각각 2700원, 215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KT계열 전화서비스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4950원)와 한국인포서비스(7750원)는 관망세를 보였다.

현대삼호중공업은 0.60% 하락하여 4만2000원대를 벗어나 4만1750원을 기록했고, 현대카드(+5.0%)는 전일보다 500원 오른 1만500원으로 범현대계열주의 등락이 엇갈렸다. 위아 1만1250원, 현대아산 1만2250원, 현대캐피탈 1만9500원, 현대택배 5600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다.

그밖에, 엘지씨엔에스(+0.66%)와 휠라코리아(+1.01%), 시큐아이닷컴(+1.69%), 티맥스소프트(+0.55%), STX엔파코(+2.94%)등 장외종목은 상승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조이맥스가 1.68% 상승하여 3만원대로 진입했고, 포스코건설(+0.81%)은 4일연속 상승하며 6만2000원대로 올라섰다. 4900원에서 관망세를 보이던 티플랙스가 3.06% 하락하며 4750원을 기록했고, 알티베이스도 3.03% 하락마감했다. 이밖에, 내달에 공모일정을 발표한 네오피델리티는 5000원에서 쉬어가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