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정국의 불확실성과 휴렛패커드의 실적악화 소식으로 인해 뉴욕증시의 3대지수 선물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나스닥지수선물을 현물지수로 환산했을 때 나스닥지수는 80포인트 이상 급락한 수준이다.
13일 오전 7시 50분 현재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나스닥100지수선물은 70포인트, 2.4% 하락한 2824.00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이는 현물지수로 환산했을 경우 84포인트나 폭락한 상태다. S&P500지수선물도 12포인트, 0.9% 하락한 1360.50포인트로 현물기준 12.15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다우존스지수선물 역시 109포인트, 1.0% 하락한 10531.0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장을 1시간 30분 가량 남겨놓은 뉴욕증시는 개장초부터 큰 폭 하락으로 출발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