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독일 인피니언 및 중국 창신메모리와 연이은 장비 수주계약

  • 등록 2024-08-23 오후 3:28:54

    수정 2024-08-23 오후 3:28:54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미래산업(025560)은 차량용 반도체 세계 1위인 독일 인피니언과 중국 창신메모리와 각각 15억원 및 59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관련 수주계약을 체결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의 33.67%다.

독일에 본사를 둔 인피니언은 차량용 반도체 세계 1위인 기업으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이외에 재생 에너지와 데이터 센터용 전력반도체, loT 등의 시스템 반도체를 설계하고 생산한다. 2023년 기준 글로벌 반도체 제조 회사 중 매출 9위에 랭크한 바 있다. 차량용 반도체 이외에 산업, 전력 시스템 반도체도 설계 및 생산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 DRAM 종합 반도체 회사 창신메모리 투자가 본격화되고 진행되는 프로젝트 증가로 인하여 2025년 투자 물량은 24년 대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올 6월에 창신메모리와도 두 차례에 걸쳐 약 15억 원 규모의 테스트핸들러 제품을 납품한 바 있다”며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증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확대 등으로 반도체 산업이 전반적인 개선을 보이고 있는 만큼 고객사와의 안정적인 공급 계약을 통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하반기에도 수주 전망이 긍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미래산업은 최근 반기 연결기준으로 작년 매출 104억과 영업손실에서 매출 110억과 영업이익 8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개별 기준으로 작년 반기매출 89억원, 영업손실에서 올 반기 매출 117억원과 영업이익 7억6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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