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정부 고위공무원단 및 과장급 직위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2024년도 4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인사혁신처가 1일 밝혔다.
| (자료=인사혁신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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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직위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공직 내·외부에서 공모를 통해 선임하는 직위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총 10개로 교육부, 국토교통부, 국세청, 문화재청 등 9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4개, 과장급 6개 직위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장, 국세청 감사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장, 통계청 통계개발원장이며, 과장급은 방송통신위원회 국제협력담당관, 법무부 전주교도소 의료과장,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장애인도서관장, 국토부 국토교통인재개발원장 및 광주국토관리사무소장, 농촌진흥청 감사담당관이다.
이중 문체부 국립장애인도서관장과 국토부 국토교통인재개발원장은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인재만 지원할 수 있다.
개방형 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와 각 부처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