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창립 93주년 기념식 개최

유한양행 창립 93주년 기념식에서 이정희 사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유한양행 제공)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유한양행(000100)은 20일 오전 서울 동작구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전현직 임직원들과 가족회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해 93주년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이정희 사장은 기념사에서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정신적 유산과 선배들이 물려준 혜안은 유한만의 성공DNA가 되어 탄탄하게 뿌리내려 업계 1위 기업이자 R&D 중심의 세계적 혁신신약 개발사로 변모하고 있다”며 “혁신신약과 신사업을 통해 인류 건강과 행복한 삶에 이바지하는 글로벌기업이 되기 위해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에 대한 표창식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상철 R&D본부장(전무) 등 19명이 30년 근속사원상을, 홍승훈 이사 등 15명은 20년 근속상을, 이창재 부장 등 82명은 10년 근속상을 받았다.

한편 유한양행은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으로 1926 설립돼 올해로 93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