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테라젠이텍스(066700)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헬스케어특별위원회’ 위원 및 관련 정부부처 인사 일행이 지난 23일 경기도 광교테크노밸리 내 자사 바이오연구소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헬스케어특위 일행은 황태순 테라젠이텍스 대표로부터 유전체 산업에 대한 개요와 현황, 관련 제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유전체실험실 등 연구시설을 시찰했다.
이어 헬스케어특위 위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관계자들은 디지털 헬스케어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장 동향 및 정책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방안 마련, 비의료기관의 개인 유전체 검사 확대 및 별도 데이터 관리 체계 운영 등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황태순 대표는 지난해 12월 헬스케어특위 위원으로 위촉돼 국가 4차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미래 헬스케어 추진 전략 수립에 참여하고 있다.
| 지난 23일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헬스케어특별위원회 일행이 경기도 광교 테크노밸리 내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를 방문했다. 박웅양 헬스케어특위 위원장(왼쪽 네 번째) 등에게 김해숙 테라젠이테스 실험부장이 유전자 분석 장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테라젠이텍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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