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헬스케어특위 위원, 테라젠이텍스 방문

유전체 연구시설 등 방문 후 디지털헬스케어 업계 간담회 개최
  • 등록 2018-08-24 오후 1:20:54

    수정 2018-08-24 오후 1:20:54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테라젠이텍스(066700)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헬스케어특별위원회’ 위원 및 관련 정부부처 인사 일행이 지난 23일 경기도 광교테크노밸리 내 자사 바이오연구소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헬스케어특위 일행은 황태순 테라젠이텍스 대표로부터 유전체 산업에 대한 개요와 현황, 관련 제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유전체실험실 등 연구시설을 시찰했다.

이어 헬스케어특위 위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관계자들은 디지털 헬스케어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장 동향 및 정책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방안 마련, 비의료기관의 개인 유전체 검사 확대 및 별도 데이터 관리 체계 운영 등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황태순 대표는 지난해 12월 헬스케어특위 위원으로 위촉돼 국가 4차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미래 헬스케어 추진 전략 수립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3일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헬스케어특별위원회 일행이 경기도 광교 테크노밸리 내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를 방문했다. 박웅양 헬스케어특위 위원장(왼쪽 네 번째) 등에게 김해숙 테라젠이테스 실험부장이 유전자 분석 장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테라젠이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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