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6.92포인트(1.31%) 내린 521.68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5일 사흘만에 530선을 다시 터치하나 싶었던 했던 코스닥 지수는 하루만에 다시 520선 초반대까지 밀렸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37% 오른 530.56으로 시작했다. 개인이 순매수로,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로 장을 시작했다. 하지만 장 초반 상승세가 꺾이며 하락반전, 장 마감까지 하락세를 지속한 채 장을 마쳤다.
개인은 이날 776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9억원, 54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의 경우 전일대비 하락한 종목이 많았다.
반면, 서울반도체(046890)는 전일대비 1.00% 오른 4만300원에, 다음(035720)도 1.14% 상승한 10만6200원에 장을 마쳤다. 네오위즈게임즈(095660)도 0.57% 올랐다.
업종별로도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테마주로는 저출산대책 관련주, 황사 관련주 등이 강세를 보였다.
저출산대책 관련주로는 보령메디앙스(014100)가 7.11% 오른 1만1300원을 기록했고 아가방컴퍼니(013990) 2.25%, 매일유업(005990)이 0.72% 상승했다.
황사 관련주는 휴비츠(065510)가 3.17% 로 가장 많이 올랐다. 안국약품(001540)은 0.93%, 성창에어텍(080470)은 0.39%, 솔고바이오(043100)는 0.37% 올랐다.
이날 총 거래량은 6억2078만2000주, 거래대금은 2조1267억1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8개를 포함한 25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9개 종목을 포함한 704개 종목이 내렸다. 51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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