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美 `최고 안전한 차량` 선정

  • 등록 2009-11-18 오후 5:36:40

    수정 2009-11-18 오후 5:36:40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기아자동차의 신개념 CUV `쏘울`이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품질을 인정받았다.

18일 기아차(000270)에 따르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쏘울을 비롯 5개 부문 27개 차종을 `2010 최고 안전한 차량`으로 선정했다.

기아차 쏘울은 닛산 큐브, 폭스바겐 골프 등과 함께 소형차 부문 최고 안전한 5개 차량 중 하나로 뽑혔다.

지난 8월 쏘울은 IIHS의 충돌테스트에서 정면, 측면, 후방 충돌테스트에서 모두 최고점인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전복시 차량 지붕 안전도 테스트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이 지난 5월 유로NCAP(유럽신차평가프로그램)에 이어 미국 IIHS의 4개 부문 테스트에서도 모두 우수등급을 받았다"며 "스타일, 성능 뿐만 아니라 안전성까지 갖춘 자동차라는 것이 다시한번 입증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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