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우, "예상치 않은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 등록 2007-03-21 오후 9:48:00

    수정 2007-03-21 오후 9:48:00

[노컷뉴스 제공] BDA문제가 미북 간에 정치적으로 해결됐지만 금융기술적인 문제로 돈 반환이 늦어지면서 6자회담이 공전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돈을 보내기로 한 방코델타아시아 측에서는 "북한 측의 계좌 주인이 계좌이체 신청서를 작성하지 않았다"라며 돈을 아직까지 송금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돈을 받기로 돼 있는 중국은행 측은 "북한에 반환될 자금의 불법자금 연루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라며 "반환자금을 송금받을 수 없다"라고 버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천영우 한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는 "참가국들이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황당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라며 "언제 어떻게 해결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6자회담 수석대표들은 회담을 22일까지 일단 하루 더 연장하기로 잠정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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