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태호기자] 3일 유럽 주요 주식시장이 상승했다. 새해 연휴를 맞아 영국 주식시장은 휴장했다.
한국시간 오후 5시41분 현재 독일 DAX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86% 오른 4292.76, 프랑스 CAC40 지수는 0.88 상승한 3854.65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5위 자동차업체인 다임러크라이슬러가 0.7% 올랐고, 세계 2위 재보험업체인 스위스재보험은 1.4% 상승했다. 세계 최대 휴대폰업체인 노키아도 0.5% 올랐다.
반면 유럽 최대 반도체업체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0.35% 내렸고 로열더치셸도 0.2% 하락했다. 유럽 3위 제약업체인 아스트라제네카는 0.05% 떨어졌다.
KBC자산운용의 패트릭 카셀먼은 "한가지 우려되는 것은 유럽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믿음이 언제든 주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