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골드만삭스의 유명 투자 전략가인 애비 조셉 코언은 내년 2분기중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내년말까지 증시가 크게 오를 것이라는 자신의 주장을 반복했다.
코언은 29일 런던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말까지 S&P500지수가 1300~1425포인트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전일 미국 증시에서 S&P500지수는 1128.5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고 이는 올해 초와 비교했을 때 15% 하락한 수준이다.
코언은 투자자들에게 주식 매수를 추천하며 "이는 내년 하반기 기업의 실적 회복 예상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유틸리티나 텔레콤 서비스 주식 비중을 줄이는 대신 IT, 금융주를 추천했다. 코언은 4분기가 경기 하강 국면에서 최악의 실적 흐름을 나타내겠지만 내년 2분기중 회복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