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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부회장은 “첫째와 둘째 출산 시 1000만 원, 셋째는 2000만 원으로 출산장려금을 대폭 높이고 유급 육아휴직을 남녀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의무화한다”는 내용의 출산장려책을 깜짝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앞서 윤 부회장은 올해 초 콜마홀딩스 콜마출산장려팀을 신설하며 “출산장려책은 지금 이 순간부터 적용할 것”이라고 말해 직원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윤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세종공장은 콜마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라며 “세종공장에서 만드는 제품과 품질이 곧 글로벌 기준이고, 콜마인의 자부심은 여기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타운홀 미팅은 콜마가 시작된 역사이자 심장인 세종에서 진행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공장은 전 세계 콜마 생산기지의 헤드쿼터로 국내외 900여개 고객사로 향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4년 세종공장이 지어질 당시 아시아에서 단일 공장으로는 최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