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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과목 시간에 승마수업을 시행하는 학교들은 승마비용의 70%(국비30%, 지방비 40%)를 지원받는데, 이에 더해 한국마사회가 20%를 추가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그간 말산업 특구지역에 한정 지원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지원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승마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다.
마사회는 안전한 승마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학교체육 승마 참가 학교의 교원들을 대상으로 ‘승마 교원 연수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번 지원사업과 교원연수 지원 프로그램이 승마를 통한 체육교육의 다양성 확장과 학생들의 신체, 정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승마의 대중화를 향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