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스, 두산·GS 등과 바이오 음식물처리기 공급계약 체결

  • 등록 2022-05-02 오전 11:14:19

    수정 2022-05-02 오전 11:14:19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친환경 바이오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멈스는 두산(000150)건설 및 GS리테일(007070) 등과 미생물 발효 방식 음식물처리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멈스는 올해 9월 입주예정인 고양능곡1구역 두산위브 아파트 624세대에 빌트인 형식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MUMS-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GS리테일과 ‘MUMS-F’ 음식물 처리기 공급계약을 바탕으로 1만7000여개의 전국 GS25 편의점에 향후 5년간 순차적으로 음식물처리기 도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멈스는 편의점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최적화된 편의점 전용 음식물처리기 ‘MUMS-F’ 개발을 진행했다. 지난해 개발 완료된 제품을 기반으로 GS리테일 전국 직영 편의점에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매일 발생되는 3만리터 수준의 음식물쓰레기가 95% 이상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더불어 음식물처리기를 10년간 사용할 경우 약 60% 이상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멈스의 핵심 기술력은 미생물을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발효시키는 분해력이다. 맵고 짠 한국음식을 분해하는데 효과적인 미생물 750여종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에서 약 30여종의 미생물 관련 기탁특허 및 국제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멈스의 총판권을 갖고 있는 한창(005110)바이오텍은 이러한 시장 환경에 힘입어 음식물처리기가 필요한 다양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해 매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창바이오텍 관계자는 “음식물처리기 관련 사업은 한창바이오텍이 추구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부합함과 동시에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주력사업으로 삼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음식물처리기 시장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한창바이오텍은 음식물처리기 관련 신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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