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업계 최초 편마비진단비 보장 상품 출시

창립 60주년 기념 ‘DB플러스보장 건강보험’ 선봬
생애주기별 차별화된 맞춤 보장 상품 출시
기존 고객도 초년도 보험료 15% 할인
  • 등록 2022-02-08 오후 1:59:06

    수정 2022-02-08 오후 1:59:06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DB손해보험(005830)은 업계 최초로 편마비 진단비를 보장하는 ‘DB플러스보장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신규 고객 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들에게도 폭넓은 보장을 강화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편측의 상하지 또는 얼굴부분의 근력 저하가 나타난 편마비를 최대 50만원까지 보장해주는 ‘편마비진단비’ 담보를 탑재했다.

회사 관계자는 “뇌졸중과 연관이 깊은 편마비는 뇌졸중의 후유증으로 가장 빈번히 발생하고 뇌졸중의 전조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며 “편마비 진단비를 통해 고객이 질병을 조기 발견하여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생애주기별로 보장 범위를 차별화하여 각 연령대에 적합한 보장을 받도록 했다.

청년기(20~30대)에는 질병 위험 노출 전, 편마비 진단비를 포함한 신규 41대질병 진단비 담보를 통해 질병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고 치료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했다.

중년기(40~50대)는 질병 발병에 따른 치료 보장을 확대하기 위해‘다빈치로봇암수술비’와 ‘가정간호치료비’ 담보를 신규 탑재했다. 노년기(60대이상) 고객을 위해서는‘장기요양 재가/시설 급여 지원금’및 ‘재활치료비’등의 신규 담보를 통해 간병 리스크를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암, 심장, 뇌혈관질환 및 항암치료비 등 주요 담보 대상으로 보장 수요가 커지는 60~70세에 보장금액을 2배로 보장해주는 ‘체증형 담보’를 새롭게 선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외에도 기존 장기보험 유지 고객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합계보험료 기준 5만원 이상의 당사 장기보험 10년 이상 유지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초년도 영업보험료의 15%, 2차년 이후는 5%를 할인해줌으로써 저렴한 보험료로 폭넓은 보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다양한 연령층 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 신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빠짐없이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해 업계 최고의 상품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사진= D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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