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차그룹의 종합중공업회사
현대로템(064350)이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 ‘철길 타고 찾아가는 소외이웃’(Rotem Dream Platform) 활동을 시작한다. 철도가 운행되는 노선별 역사주변에 사는 독거노인 등을 돕는 활동이다.
현대로템은 이 활동의 일환으로 19일 임직원들이 서울역 일대 쪽방촌 580여 가구 중 100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불은 현대로템 임직원들이 급여 끝자리 공제를 통해 모급한 2000만원으로 마련했다.
현대로템은 이날 1호선 서울역 일대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2·3·4호선 등 일대로 활동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회관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 행사에는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과 강학봉 모금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철길 타고 찾아가는 소외이웃’ 활동을 통해 현대로템 차량이 머무르는 지역의 소중한 이웃들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가는 사업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현대로템 임직원들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동참하여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9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회관에서 열린 현대로템의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 ‘철길 타고 찾아가는 소외이웃’ 성금 전달식에서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오른쪽 네번째)와 노진석 현대로템 경영지원본부장(왼쪽 다섯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로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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