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 급락에 550선 위태..외인·기관 '팔자'

  • 등록 2014-05-19 오후 1:03:13

    수정 2014-05-19 오후 1:03:13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닥지수가 1% 넘게 내리면서 550선이 위태롭다.

19일 오후 1시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99포인트(1.25%) 내린 550.60을 기록하고 있다. 이틀 연속 지수가 크게 하락하면서 7거래일 만에 550선을 위협하고 있다.

외국인이 ‘팔자’에 나선 데다 기관마저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7억원, 260억원 팔고 있다. 개인 홀로 50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IT부품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등이 2% 가까이 내리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도 내림세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날보다 2.17% 내리는 가운데 파라다이스(034230) CJ E&M(130960) 포스코ICT(022100) 씨젠(096530) 서울반도체(046890) 메디톡스(086900) 등이 약세다. GS홈쇼핑(028150) 원익IPS(030530) 로엔(016170)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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