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화끈한 반등..540선 회복

젼거래일대비 2.10%↑..547에 마감
외국인+기관 7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 등록 2013-06-10 오후 3:30:40

    수정 2013-06-10 오후 3:30:40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귀환에 힘입어 코스닥 지수가 8거래일만에 큰 폭 반등했다.

10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25포인트(2.10%) 오른 547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29일 이후 9거래일 만이다. 이날 지수는 2.74포인트 오른 538.49에 거래를 시작한 뒤 점차 상승폭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다만 오후 들어 개인의 강한 매도세에 눌려 550선 탈환에는 실패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5억4206만주, 거래대금은 1조7214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7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하며 각각 272억원, 267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7거래일만에 순매도를 나타내며 52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오락문화(3.51%), 통신서비스(3.25%), 유통(3.07%), 반도체(3.04%) 등에 대다수 업종이 큰 폭으로 반등했다. 반면 섬유의류(-2.31%), 기타재고(-2.15%), 운송(-1.32%) 등은 반등장에서 소외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GS홈쇼핑(028150)외 대부분의 종목들이 상승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일대비 1.99% 올랐고, 파라다이스(034230)는 7.06%, 서울반도체(046890) 포스코ICT(022100)성우하이텍(015750)등도 5% 넘게 올랐다. GS홈쇼핑은 전일대비 0.18%(400원) 하락한 22만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말 급락했던 파트론(091700) 크루셜텍(114120) 모베이스(101330) 와이엠씨(155650) 등 스마트폰 부품주들 역시 저가 매수세 유입에 상승마감했다. 또 오는 12~13일 서울에서 장관급 남북 회담이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남북경협주인 이화전기(024810) 에머슨퍼시픽(025980) 등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젬백스(082270)&카엘은 자사주 취득 소식에도 하한가로 마감했다. 지난 4일 췌장암 항암백신이 임상 3상 시험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나흘째 하락세다.

상한가 8개를 포함한 69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8개를 포함한 236개 종목이 내렸다. 52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
☞홈쇼핑, 이제는 패션으로 승부한다
☞코스닥, 기관·외국인 매물폭탄에 550선으로 밀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