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012330)는 27일 전호석 사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96명의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신입사원들은 뷰살씨와 같은 외국인을 포함, 해외대학 졸업생 등 글로벌 소양을 갖춘 인재들로 구성돼 있다. 피부색은 달라도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모비스의 미래 경쟁력을 책임질 주춧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인재들다.
이날 입사식은 기존의 딱딱한 행사 분위기를 벗어나 사극풍의 창작뮤지컬과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모비스 스타일’ 공연을 선보였다.
신입사원들은 지난 2개월간 연수기간 중 진행했던 국내 자동차 탐구생활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1등을 차지한 모비지엥팀은 국내 자동차 부품 판매영업점을 탐방해 순정부품 사용현황을 조사하고, 순정부품 사용의 극대화를 위해 가격 경쟁력, 고객과 접점 다각화, 빠른 유통서비스를 보완점으로 제시했다.
한편 현대모비스의 2011년 하반기 채용한 대졸 신입사원 265명은 지난 2월 입사식을 갖고 현업에 배치됐으며, 올 하반기 공채는 다음달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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