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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067160)는 철권7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는 ‘체리베리망고’ 김재현 선수와 계약을 체결, 6월1일부로 아프리카TV 프로게임단인 ‘아프리카 프릭스’ 소속 프로게이머가 됐다고 밝혔다.
김재현은 작년 OGN ‘LG 울트라기어 퓨처스’ 철권7 종목 우승, 전 세계 격투 게이머의 축제 ‘EVO JAPAN 2019’ 철권 종목 3위, 프랑스 대표 종합격투게임 대회 ‘The MIXIUP’ 철권7 종목 준우승 등 다양한 국내외 격투 게임 대회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또 경기 중 화려한 콤보 플레이를 구사해 격투 게임 팬들 사이에선 ‘콤보마스터(ComBoMaster)’라는 닉네임으로도 널리 알려졌다.
김재현은 “아프리카 프릭스에 입단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팀과 선수가 ‘윈윈(Win-Win)’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팀에 온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아프리카TV를 통해 다양한 격투 게임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싶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 e스포츠 프로게임단 LoL팀과 배틀그라운드팀을 운영하고 있는 아프리카 프릭스는 카트라이더, 스타크래프트2, 워크래프트3, 피파온라인4 등 다양한 e스포츠 종목의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2020년 3월에는 아프리카 프릭스 ‘3X3농구팀’, ‘낚시팀’을 창단하는 등 스포츠로까지 활동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