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청담삼익 재건축 추진 속도 박차

  • 등록 2018-08-29 오전 10:59:58

    수정 2018-08-29 오전 10:59:58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롯데건설이 시공사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추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청담삼익 재건축은 지난해 10월 서울행정법원의 조합설립인가 무효 1심 판결로 사업이 중단됐다. 이후 8월 22일과 23일 연이은 서울고등법원의 2심 판결에서 모두 조합이 승소하면서 사업 재개가 가능해졌다. 작년 11월 관리처분인가를 완료해, 이주 및 철거 절차를 앞두고 있다.

롯데건설은 최근 추진 중인 하이엔드 브랜드 런칭 및 강남권 랜드마크 확보를 위해 청담삼익 재건축 특화 전략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4월 특화설계안에 대한 조합원 설명회를 개최, 최장 80M 스카이브릿지, 외관 디자인 특화, 커뮤니티, 단지조경 고급화 등의 사항을 조합원에 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대림산업의 아크로,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대우건설의 써밋 등 고급화 브랜드 흐름이 눈에 띈다. 이에 대응해 롯데건설이 더 폭넓은 항목에 특화를 적용할 것이란 예상이 든다. 그 첫 번째 단지로 청담삼익 재건축이 꼽힌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