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매각주관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9일 매각공고를 내고, 다음달 13일까지 매각주관사인 언스트앤영 한영회계법인을 통해 예비입찰제안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캠코 측은 별도의 인수의향서(LOI) 접수 절차를 생략하고, 비밀유지확약서를 제출한 후보자에 한해 예비입찰제안서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다음달 19일 예비입찰 대상자를 선정, 한 달여간 실사를 거쳐 5월 중순 본입찰을 통해 우선협상자를 확정한다. 신주발행을 위한 유상증자는 우선협상자 선정 이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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