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1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아이러브스쿨을 인수한
서울이동통신(31390)은 "인터넷기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닷컴 비즈니스도 수익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서울이동통신은 1일 미국계 투자회사인 유리스파트너스와 공동으로 아이러브스쿨의 지분 53%를 금양 등으로부터 인수하여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중 서울이통의 지분은 35%다.
아이러브스쿨은 동창회 신드롬을 일으키며 널리 알려진 업체로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야후로부터 700억원의 인수제의를 받기도 했다.
서울이통 측은 "향후 기존 통신사업의 인프라와 아이러브스쿨의 인터넷사업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인터넷복권 사업 등 수익성있는 인터넷 비즈니스에 대한 구상을 진행중이다"며 "통신 인프라와 인터넷 비즈니스를 연결시켜 수익성을 강화하는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