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김용현 국방장관·안창호 인권위원장 임명 재가

29번째 '국회 패싱' 장관급 임명
  • 등록 2024-09-06 오전 11:10:14

    수정 2024-09-06 오전 11:10:14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임명을 재가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는 각각 2일과 3일 김 장관과 안 위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으나 야당 반대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등은 김 장관에 대해선 채 해병 순직 사건 수사에 대한 외압 의혹을, 안 위원장에 대해선 차별금지법 반대와 종교관을 문제 삼았다. 이에 윤 대통령은 5일까지 청문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으나 이날까지도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으면서 청문보고서 없이 김 장관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이 국회 청문보고서 없이 장관급 공직자를 임명한 건 이번이 27번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 장관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김 장관 후임 대통령 경호처장으론 경찰 출신 박종준 전 청와대 경호차장이 거론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