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예산이 조속히 확정돼 민생의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덜어질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개혁법안을 빠른 시일 내에 확정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열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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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새해 예산안 관련 국회 상황을 보고받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수석비서관 회의와는 별도로 예산안 관련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정부는 지난 9월,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오늘로 헌법이 정한 기한이 보름 넘게 지났다”며 국회를 향해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