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우리 청년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보교류를 촉진하고자 중부한국인유학생연합회 창립식과 더불어 △전문가 포럼 △취업선배 멘토링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일본 중부지역에는 현재 40여 개 대학에 500여 명의 한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구심점이 될 유학생 단체가 없어 취업지원 기관과의 교류가 활발하지 않은 편으로 알려졌다. 총영사관과 코트라는 산발적으로 흩어진 유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취업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지역 유학생 대표와 협의를 거쳐 연합회 창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김성수 주나고야 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는 축사에서 “이번 포럼은 미래를 이끌어나갈 우리 청년들의 일본 내 취업 지원을 통해 한일 간 경제협력과 인적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간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총영사관으로서는 일본 중부지역 내 유학생 등 한국 청년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멘토링 교류를 하는 등에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트라는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우리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잡페어 △글로벌 일자리 대전 △기업 맞춤형 취업면접회 △멘토링 세미나 등 다양한 취업지원 활동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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