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연세의료원에 코로나19 지원금 2억원 전달

"꾸준히 기도하고 성원할 것"
  • 등록 2021-08-20 오후 2:58:12

    수정 2021-08-20 오후 2:58:12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일 연세의료원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료지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연세의료원에 ‘코로나 극복’ 지원 2억원 전달(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이날 병원 의료원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수고하는 연세의료원 1만2000명 의료진들을 위해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계속해서 기도하고 성원할 테니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윤동섭 의료원장은 “귀한 섬김에 감사드린다”며 “지난해에도 큰 힘을 주셔서 많은 위로를 받았는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20년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뒤로 대구 경북지역에 10억 원의 긴급의료지원금을 보내는 등 현장 의료진들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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