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배 기자]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티맥스AI는 뷰티 및 헬스케어 업체 셀리턴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티맥스AI는 클라우드 기업 티맥스A&C의 자회사로 AI 플랫폼 및 서비스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티맥스AI는 AI 시각 기술을 뷰티 및 헬스케어 분야에 적용하게 된다. 사용자의 피부 상태가 담긴 이미지에서 얼굴을 인식해 개인별 피부 상태를 확인하고 염증, 주름, 기미 등의 문제점을 감지해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셀리턴이 추진하는 중장기 연구개발 프로젝트인 ‘스마트 LED 마스크’ 등 중소 제조 기업의 AI 기반 디지털 혁신을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동석 티맥스AI 대표는 “티맥스AI의 AI 기술이 적용될 새로운 뷰티 및 헬스케어 산업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여러 산업군과 전략적 협업으로 티맥스의 AI 기술을 다양한 형태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셀리턴 관계자는 “티맥스AI와 협업은 셀리턴이 AI DNA를 심고 제품 기술 혁신 뿐 아니라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