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내달 20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산림보호 공익 캠페인’의 신규명칭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공식 명칭은 ‘임(林)자 사랑해’이다.
이번 공모전은 산림보호 공익 캠페인의 공식 명칭을 새롭게 함으로써 산림보호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품한 작품은 내외부 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친 후 오는 11월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최우수 1명(100만원), 우수 1명(50만원), 장려 2명(각 10만원) 등 모두 4명에게 17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시상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채택된 신규명칭은 산림청에 귀속, 산림보호 공익 캠페인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된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산림보호에 대한 대국민 관심 유도 및 동참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에 국민들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생각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