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LSKB, 신약 상업화 대비해 엘리바로 사명 변경

"신약 승인과 판매단계 준비해 글로벌 파마로 도약할 시점"
  • 등록 2019-08-21 오전 11:46:51

    수정 2019-08-21 오전 11:46:51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에이치엘비(028300)의 자회사로 항암제 리보세라닙의 신약허가신청 절차를 진행중인 LSK Biopharma(LSKB)가 회사명을 Elevar(엘리바)로 변경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변경 예정인 회사명으로 ESMO(유럽종양학회)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학회관계자들 및 제약업계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9월 초에 새로운 사명 Elevar로 변경을 확정한 뒤 9월 3일 Alex Kim(알렉스 킴)부사장이 직접 IR 행사에서 설명에 나설 예정이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2005년 설립 이후 LSKB는 신약 개발단계의 업무를 훌륭하게 해왔고, 이제 신약의 승인과 판매단계를 준비함으로써 글로벌 파마로의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NDA 이후 신약의 상업화를 준비해야 하는 입장에서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친화적인 회사명을 선택하여 변경을 추진 중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LSKB의 RA팀은 pre NDA를 위한 미팅 패키지 준비와 ESMO 학회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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