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코젠은 이번 인수를 통해 N-아세틸글루코사민(NAG) 매출 증가에 따른 원료의 안정적인 확보가 가능해졌으며 헬스케어 사업도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이비바이오는 키틴(Chitin), 키토산(Chitosan) 전문 제조기업으로 동해안 홍게를 가공해 만든 키틴을 국내 및 해외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아미코젠은 와이비바이오 지분 인수를 통해 NAG의 원료인 키틴을 원활히 공급받아 안정적인 NAG 생산에 주력하고, 보유 생산설비를 활용하는 등 생산량 증대에 대비할 계획이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이번 인수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면서 생산 능력을 크게 확보해 NAG 사업에도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모든 역량을 집중해 공격적으로 글로벌 관절건강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