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코젠, 와이비바이오 인수…"헬스케어사업 경쟁력 확보"

원료 안정적 확보로 생산능력 증대
  • 등록 2018-05-29 오전 11:23:05

    수정 2018-05-29 오전 11:23:05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아미코젠(092040)은 헬스케어 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와이비바이오를 인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아미코젠은 이번 인수를 통해 N-아세틸글루코사민(NAG) 매출 증가에 따른 원료의 안정적인 확보가 가능해졌으며 헬스케어 사업도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이비바이오는 키틴(Chitin), 키토산(Chitosan) 전문 제조기업으로 동해안 홍게를 가공해 만든 키틴을 국내 및 해외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아미코젠은 와이비바이오 지분 인수를 통해 NAG의 원료인 키틴을 원활히 공급받아 안정적인 NAG 생산에 주력하고, 보유 생산설비를 활용하는 등 생산량 증대에 대비할 계획이다.

NAG는 관절 연골과 피부 진피의 구성성분으로 섭취량에 따라 관절 및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성 원료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의 관절건강 소재 시장을 빠르게 대체하면서 지난해 기준 NAG 매출은 전년대비 약 20% 증가했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이번 인수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면서 생산 능력을 크게 확보해 NAG 사업에도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모든 역량을 집중해 공격적으로 글로벌 관절건강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