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역사적인 2018 남북정상회담의 날이 밝았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뿌려진 평화의 씨앗이 9년간의 기나긴 겨울을 녹이고 오늘 그 싹을 틔울 것인지 전세계가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두 정상의 결단으로 세계가 지금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오늘을 한반도 평화 1일차로 일컫고, 어제와는 완전히 다른 내일의 태양을 맞이하게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어 “모든 것은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 두 정상에게 달려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