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준영 기자]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미러리스카메라 X시리즈 특별한정판(제품명: X100 블랙)을 14일부터 판매키로 했다.
기존 제품의 실버 상단과 실버 렌즈 배럴 부분까지 모두 반광택 블랙 코팅으로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전 세계 1만대 한정 판매로 진행되며, 1만대 중 하나의 소유자임을 증명하기 위한 일련번호(No.00001~No.10000)를 매겨 제공한다.
이번 한정판은 카메라와 함께 블랙 가죽 케이스, 금속 렌즈 후드, 금속 어댑터링, 49mm 보호필터까지 모두 구성된 프리미엄 패키지로 출시된다.
`X100`은 지난해 3월에 전세계 동시 출시됐으며, 70년대에 유행하던 전통적인 RF 필름카메라와 같은 클래식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광학식과 전자식 뷰파인더 두 가지를 모두 장착했으며, 렌즈는 조리개 값이 F2로 매우 밝은 후지논 고정형 비침동식 단초점 렌즈를 장착해 고화질의 사진을 기대할 수 있다.
한정판 패키지 가격은 199만9000원.
| ▲ X100 블랙 한정판 패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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