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융권과 업계에 따르면 대우차판매(004550)는 자동차 판매부진에 따른 유동성 문제를 해결키 위해 지난해 말부터 우리캐피탈 지분은 물론 인천 송도 프로젝트 지분 일부등 보유자산의 매각을 추진중이다.
이와 관련, AIG와 국민은행 등에서 한 때 대우차판매가 내놓은 매물에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차판매의 또 다른 관계자는 "우리캐피탈 지분을 일부 팔더라도 대우차판매(36%)와 우리사주조합(20%)이 지분을 갖고 있어 경영권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차판매는 자금조달 목적으로 지난 1월 950억원 규모의 사모사채를 발행하면서 산업은행을 상대로 자금상환계획을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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