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RL 재무제표 공시 앞둔 비상장법인…금감원, 지원체계 마련

오프라인 설명회·헬프데스크 운영
"XBRL 재무공시 차질없이 이행할 것"
  • 등록 2023-04-24 오후 1:33:00

    수정 2023-04-24 오후 1:33:00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금융감독원은 한국공인회계사회 등과 함께 비상장법인의 XBRL 재무제표 작성을 돕기 위한 상시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금감원은 비상장법인과 중소형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XBRL 재무제표 설명회를 개최하고, 헬프데스크를 운영하는 등 안내 및 실무 교육 등을 지원하겠다고 24일 밝혔다.

‘XBRL 재무공시 단계적 선진화 방안’에 따라 IFRS를 적용하는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인 비상장법인은 올해 3분기부터 재무제표 본문을 XBRL로 작성, 제출 해야 한다. 금감원은 이 과정에서 공시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비상장법인이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금융업종의 경우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등 소속 금융협회에서 XBRL 재무제표 작성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비금융업종은 금감원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직접 안내하고 교육한다. 특히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금감원은 비금융 비상장법인을 상대로 오프라인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또한 금감원은 금감원 DART 접수시스템과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에서 동영상 강의를 게시하고, 1 대 1 교육이 가능한 헬프데스크를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3분기부터 XBRL 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하는 비상장법인에 관련 사실을 직접 안내하고 교육 참석을 독려하는 등 XBRL 재무공시가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준비 과정에서 비상장법인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작성 부담 완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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