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산시와 S&LB 프로그램 기업에 임대료 지원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 등록 2022-04-12 오전 11:12:42

    수정 2022-04-12 오후 5:50:31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캠코는 12일 부산광역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와 ‘중소기업 자산 매입 및 임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캠코와 부산광역시는 캠코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S&LB) 지원을 받는 부산 소재 기업에 임대료의 2%를 각각 지원(임대료 15억원 한도)하는 등 기업별 연간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은 캠코가 일시적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의 공장, 사옥 등 자산을 매입한 후 재임대해 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계속영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경영정상화 지원의 정책적 효과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소재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지원 기업의 성공적인 재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5년부터 S&LB을 통해 63개 기업에 7870억 원의 유동성을 공급해 5600여 명의 고용유지를 돕고 있다.

(왼쪽부터) 박형준 부산 시장, 권남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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