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데 “정부는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관리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자립준비청년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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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회의에서 “오늘부터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격리·확진자의 투표 참여를 위해 별도의 투표 시간을 마련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일부법률개정안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것과 관련해 다행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와 격리자가 대폭 늘어나는 상황에서 유권자 모두의 투표권이 보장되고 최대한 안전하게 대선이 치러지도록 시행에 빈틈이 없도록 준비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