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조선사 4사 모두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수주를 달성하며 호(好)실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9일) ‘중형선박 설계경쟁력 강화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형조선사 전체로는 2020년 대비 약 3배(286%), 코로나19 상황 직전인 2019년 대비 약 2배(206%)에 해당하는 수주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대선조선은 구조조정 완료 후 22만7000CGT를 수주해 직전 2년간의 수주실적(22만5000CGT)을 초과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또 대한조선은 15척을 수주하며 연간 수주 목표(14척)를 9월에 이미 넘어섰으며, 케이조선의 경우 지난해 대비 4배 가까운 수주 실적을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