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강남에 고객지원센터 오픈…연중무휴 운영

온·오프라인 고객센터, 콜센터 통합
고객자산 보호 기금도 마련
  • 등록 2021-10-12 오전 11:20:49

    수정 2021-10-12 오전 11:27:41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고객지원센터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신논현역 옆에 위치한 고객지원센터는 대면 상담을 위한 오프라인 고객센터, 온라인·전화상담을 담당하는 고객센터, 고객보호를 전담하는 고객보호팀으로 구성됐다.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가상자산과 금융 산업 이해도가 높은 직원 100여 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사진=빗썸)


더불어 빗썸은 투자자가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자산 보호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개인정보 침해 사고나 해킹으로 인한 자산 피해 등을 보전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보이스피싱, 다단계 사기 등에 대처할 수 있도록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도 도입하기로 했다.

빗썸 관계자는 “거래소가 제도권 내에 편입되는 과정에서 빗썸 고객지원센터는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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