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 192가구 내달 분양

옛 완도관광호텔 자리 최고 37층 초고층
전 가구 리조트급 다도해 조망
완도 최초 스카이브릿지 설계 도입
최상층에 고급 펜트하우스 조성
  • 등록 2020-11-25 오전 11:01:29

    수정 2020-11-25 오전 11:01:29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쌍용건설이 전남 완도에서 일대 최고층 아파트를 선보인다.

(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은 오는 27일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일대에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는 지하 2층~지상 37층 2개동, 전용면적 80~181㎡ 총 192가구 규모다. 준공 후에는 완도를 대표하는 완도타워와 같은 높이가 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0㎡ 28가구, 82㎡ 4가구, 84㎡ 132가구, 114㎡ 26가구, 172㎡-PENT 1가구, 181㎡-PENT 1가구다.

전남 완도의 중심지이자 천혜의 바다 조망을 갖춘 옛 완도관광호텔 자리에 들어선다. 다도해를 바로 앞에 두고 있는 만큼 바다 조망을 최대한 활용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지상 32층에는 프리미엄 아파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스카이브릿지를 도입한 게 특징이다. 스카이브릿지는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와이드 전망 설계로 고층에서 내려다 보는 전경을 단지 내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된다.

단지 내에는 테마놀이터와 4개의 정원, 다도해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수변전망둘레길 등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경시설이 만들어진다.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과 무인택배 시스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 최신식 시스템도 설치된다.

아파트는 전세대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또 2 면이상 개방형 설계로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 했으며 최근 트렌드를 반영, 수납공간도 충분히 확보했다.

이에 더해 미세먼지센서와 헤파필터H13급의 전열교환기 등 설치로 실내 쾌적성을 높이는 한편, 음식물탈수기, 열효율 1등급의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드레스룸 제습기, 현관공기청정시스템 등도 적용해 지역 및 수요의 특성과 요구를 맞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고층인 37층에 들어서는 전용 172㎡·181㎡는 펜트하우스로 조성돼 해변가의 고급 주택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가 자리한 곳은 완도의 중심지로 교통 등 주거 인프라도 풍부하다. 완도공용버스터미널은 차로 5분 거리이며, 광주~완도 고속도로가 개통(2024년)되면 앞으로 광역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중심지에 스카이브릿지가 설계된 최고급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 내 수요자들은 물론 전남 일대의 리조트급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라며 “건축 명가 쌍용건설이 시공하는 완도 최초 ‘더 플래티넘’ 브랜드 아파트인 점도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청약은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가 진행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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