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 저축銀 등 금융부문 채용 AI면접 도입

  • 등록 2019-08-21 오전 11:42:57

    수정 2019-08-21 오전 11:42:57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상상인그룹 금융부문은 이번 하반기 채용에서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AI) 면접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상상인증권·상상인저축은행·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3사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신입 및 경력직 채용을 접수하고 1차 서류 합격자 대상으로 오는 26일 AI면접을 실시한다. 컴퓨터 앞에 앉아서 AI가 묻는 질문에 대답하는 방식으로 직무능력, 창의성, 순발력 등을 측정한다.

상상인그룹 관계자는 “AI면접을 통해 유능한 인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아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AI면접을 적용해 정기적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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