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씨는 미국 줄기세포 연구회사인 에이비타의 전환상환 우선주에 1440만달러를 투자하고 키르스테드 박사 및 크리스토퍼 듀마 박사와 협업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듀마 박사는 에이비타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매치료제를 공동 개발해 미국에서 치료하는 데 응용하고 있다. 에스에프씨는 듀마 박사가 진행한 치매치료 사업 관련해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판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키르스테드 박사는 “앞으로 에스에프씨가 에이비타 및 듀마 박사와 함께 바이오 사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듀마 박사가 연구 중인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매치료제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 마무리 단계에 있다.
임상을 모두 종료하면 한국에 연구소를 짓고 에스에프씨가 직접 줄기세포 치매치료제를 생산할 예정이다.
에스에프씨는 줄기세포 치매치료제 생산 외에도 국내 의사에 대한 별도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신규 수익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