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에 대한 제작자 등록 인증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날 중 인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12월 국토부에 제작자 등록을 신청했으나 몇 차례 반려된 바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 제작자의 생산시설·시험시설·사후관리(A/S)시설 등 세 가지 항목을 검증해 제작자 등록을 인증한는데 사후관리 부분이 미흡했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11월 7일 국내 판매 차종인 ‘모델 S 90D’로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받은 후 3개월만에 국토부 제작자 인증을 받게 됐다.
한편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BYD)도 최근 국토부에 제작자 등록 신청을 했다. 국토부는 이르면 다음 주 중 인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