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규제 강화 움직임에 나흘째 하락세

  • 등록 2015-01-30 오후 2:18:13

    수정 2015-01-30 오후 2:18:13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중국 증시가 장초반 상승출발 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국 당국이 증권사의 신용거래(margin-lending) 점검을 재개했다는 소식이 증시를 끌어 내렸다.

한국시간 오후 2시9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12% 하락한 3225.65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째 하락세로 올해 들어 주간 기준 가장 큰 폭 하락을 향하고 있다.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29일 45개 증권사의 신용거래 조사를 마치고 나머지 46개 증권사에 대한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면서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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