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필 KT스카이라이프 콘텐츠운영본부장은 “IPTV 등 다양한 플랫폼의 등장으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스카이라이프는 본원적 경쟁력을 보여주기 위한 올HD 플랫폼 혁신을 이뤘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신규채널한 스카이TV의 채널을 다른 플랫폼에 오픈할 생각은 있는지.
“당분간은 KT의 TV 플랫폼인 올레TV와 스카이TV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내년 이후 스카이TV 발전 전략과 연계해 고민해보겠다.”(윤용필 본부장)
-UHD TV가 대세가 됐다. UHD에 대한 강화 방안은.
-채널이 굉장히 늘었는데 중계기 대역은 어떻게 확보했는가.
“기존까지는 HD와 SD를 이원 송출했다. 이번에 올HD로 하면서 남는 SD채널 대역을 이용했다.”(윤용필 본부장)
-자체 채널을 추가했는데, 투자 비용은? 수신기 교체는 무상으로하는데 언제까지 완료를 할 것인지.
“비용은 정확히 두개 신규 채널에 대해 얼마나 들어가는가는 말하기 어렵다. 일단은 올해 3개월의 투자비용으로 20억 내외의 비용을 투입했다. 내년에는 제작도 많이 하고 협찬도 이뤄져 관계 기관의 차며여를 통해 프로그램 채널이 이뤄질 것이다.”(김영선 스카이TV 대표)
-펫파크 채널이 도그TV와 비슷한 것인지. CNN 등과의 저작권 문제 해결은 됐는가.
-UHD를 하고 있는데, 실제 이용자수는 얼마나 되는가.
“UHD는 6월부터 하고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시험방송 수준. 다양한 콘텐츠 생산중이다. 시청할 수 있는 방법은 올레 TV를 통해 볼 수 있다. UHD가 확산되니 못한 이유는 UHD 셋톱박스에 들어가는 칩셋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것은 올해말이나 나온다. 칩셋이 대량으로 생산되는 시점에 UHD 셋톱박스가 대량 공급될 것으로 본다.” (윤용필 본부장)
-DCS에 관해 결정된 것이 있는가?
“일단 관계 기관이나 단체와 협의를 통해 진행해 나갈 것이다. 국감 등이 맞물려 있어 이달 내로 신청하기는 힘들 것이다. 업계 관계자들과 대화를 통해 해결해나가겠다.”(권혁진 정책협력실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