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C시장서 삼성메디슨·현대로지스틱스도 거래된다

금투협, 11개사 2차 신규 지정
  • 등록 2014-09-11 오후 1:48:49

    수정 2014-09-11 오후 1:48:49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11일 삼성메디슨, 현대로지스틱스, 톰보이 대우산업개발 등 11개사를 K-OTC시장 지정기업부에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거래는 16일부터 시작된다.

앞서 지난달 K-OTC시장 출범과 함께 삼성SDS, 미래에셋생명 등 56개사를 1차로 지정된 바 있다. 다시 신규 지정이 이뤄진 것은 보름여 만이다.

금투협은 지난달 25일 K-OTC시장이 출범된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장외주식시장으로 연착륙했다고 평가했다. 장외주식을 거래할 때 편리성과 안정성이 대폭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K-OTC시장에 지정되거나 등록된 장외주식은 관련 정보를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시장 상장사처럼 HTS나 영업점·전화 주문으로 거래할 수 있다. 주식과 위탁증거금 모두 증권사에 입고돼 거래가 이뤄져 결제 불이행에 대한 우려도 줄었다.

금투협은 “2차로 지정되는 11개사 외에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기업을 발굴해 장외주식 투자자의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료=금융투자협회 제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57세 맞아?..놀라운 미모
  • 서예지 복귀
  • 한강의 기적
  • 홀인원~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