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식을 가진 뒤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 출석해 있던 중 사고 소식을 보고 받았다.
그는 곧바로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사고수습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한 뒤 사고 현장으로 향했다.
소방방재청은 이날 오전 사고 소식을 파악한 뒤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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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오전 10시 53분께 광주 광산구 장덕동 부영아파트 옆 인도에 추락한 소방헬기는 세월호 침몰 사고 수습 활동을 마치고 강릉으로 복귀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헬기 조종사 1명과 탑승 소방대원 4명 전원이 숨지고 추락 현장 인근에 있던 여고생 1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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