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은퇴시기 고려한 맞춤형 설계 가능"

수호천사 더블종신보험 선봬
  • 등록 2014-05-12 오후 2:54:06

    수정 2014-05-12 오후 2:54:06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동양생명(082640)은 12일 은퇴 전에 사망하면 기존 종신보험보다 사망보험금을 두 배로 받을 수 있는 ‘수호천사 더블종신보험’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은퇴시기를 고려한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가장이 은퇴 이전에 사망하면 유가족들에게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했다. 60세·65세·70세 등 은퇴시기를 선택해 이전에 사망하면 기존 종신보험보다 두 배의 사망보험금을 받는다. 이후에는 체증형 특약을 통해 질병 보장을 강화할 수 있다.

1형(활동기집중보장형)과 2형(기본형)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1형에 가입하면 선택한 은퇴시기 이전에 사망하면 보험가입금액의 200%, 낸 보험료, 직전 월계약 해당일 계약자 적립금의 105% 중 가장 큰 금액을 지급받게 된다.

납입면제 기준도 확대됐다. 보험기간 중(암의 경우 암보장 개시일 이후)에 50% 이상 장해상태가 되거나 암(대장점막내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외),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으로 진단받으면 다음번 이후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2대 질환(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 종신입원, 종신수술, 암 진단비 등 4가지 체증형 특약을 선택하면 은퇴 후에도 질병에 대한 보장을 두 배 더 받을 수 있다.

가입자가 설정한 은퇴 나이 이후에 암 진단을 받으면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받는다. 입원비와 더불어 최대 1000만원의 수술비도 보장된다. 백혈병, 뇌암 등 고액치료비암 등 23가지 선택 특약을 설정할 수 있다.

일시적 경제적 어려움이 있으면 일정 기간 보험료 납입을 중지할 수 있는 유니버셜 기능이 포함돼 있다. 추가납입과 중도인출도 할 수 있다.

1년 동안 12번까지 수수료 없이 계약자 적립금을 중도 인출을 할 수 있다. 주계약 보험가입금액이 5000만원 이상인 계약은 주보험 기본보험료의 최대 5%까지 할인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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