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도 테이크아웃 된다

피쉬앤그릴, 24일부터 전 매장서 실시
  • 등록 2011-01-24 오후 4:00:31

    수정 2011-01-24 오후 4:00:31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퓨전 요리 팩토리 피쉬앤그릴이 업계 최초로 안주 메뉴를 포장 판매하는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개시한다.

피쉬앤그릴의 테이크아웃 서비스는 집들이나 모임 등에 간편하게 식사대용 음식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시작된 것으로, 홍대 피카소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을 했고 24일부터는 전국 매장에서 확대해 실시된다.

도지광 피쉬앤그릴 홍대 피카소점장은 “매장에서 회식 후에 집으로 귀가하는 고객들이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요청하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며 “집들이나 연말연시 모임 등 테이크아웃 음식으로 간편하게 모임을 즐기려는 젊은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테이크아웃 인기 메뉴로는 파티안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치즈비프앤치킨롤`과 피쉬앤그릴의 대표 메뉴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피쉬앤그릴 샘플러`가 있으며, 일품요리로 `깐풍치킨봉봉`, `해물누룽지탕` 등의 메뉴도 인기가 높다.

여영주 리치푸드 대표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프랜차이즈 시장은 계속 진화 할 것”이라며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맞춰갈 수 있도록 향후 케이터링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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