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적용한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 주거 상품을 역삼동에 위치한 주택문화관 `푸르지오 밸리`에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측은 그린 프리미엄 주거상품 사용을 단계적으로 늘려 2011년까지 아파트 단지내 에너지 소비량을 현재수준의 절반으로, 2014년은 70%, 2020년은 100%까지 줄일 계획이다.
관련 상품은 총 48가지로 이중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 태양광 블라인드 창호, 바이오가스 발전시스템, 태양광 집채광 시스템 등 10여 가지는 푸르지오 아파트에 적용됐거나 적용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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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은 10여 가지 정도의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적용하면 분양가는 3.3㎡당 20만원 가량 높아지지만 장기간에 걸쳐 뽑을 수 있는 절감효과는 이보다 크다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설치비가 많이 드는 태양광 시스템은 2014년경에, 지열·연료전지·태양열 급탕·풍력발전 시스템 등은 2020년경에 본격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희성 대우건설 주택상품개발팀장은 "현재 기술수준으로도 48가지 전부를 푸르지오 아파트에 적용할 수 있지만 상업성 등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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